당뇨병 대표적인 초기 증상 9가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성인병은 당뇨입니다. 서구화된 식사습관과 탄수화물 폭탄의 식사로 한국인들의 당뇨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목차>

1. 제2형 당뇨환자의 증가
2. 당뇨병 대표적인 초기증상 9가지
  1) 자주 배고픔
  2) 잦은 소변
  3) 심해지는 갈증
  4) 만성 피로
  5) 손발저림
  6) 흐릿해지는 시야
  7) 피부가려움증
  8) 피부반점
  9) 더딘 상처회복

1. 제2형 당뇨환자의 증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중 거의 대부분이 제 2형 당뇨환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이란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며 인슐린 작용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고혈당상태가 유지되며 인슐린 분비 장애가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나 30세 이하의 젊은 연령층의 환자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2형당뇨병에 걸리게 하는 원인으로는 비만, 불균형과 불규칙한 식사, 가족력, 좌식생활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제 2형 당뇨는 초기 증상이 약해서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제때 치료를 하지 못하면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2형 당뇨병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 9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반드시 잘 알아 두어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가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2. 당뇨병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 9가지

1) 자주 배고픔

당뇨에 걸린 사람은 음식으로부터 충분한 에너지를 덪지 못합니다. 우리 몸에서 음식을 소화시키면 글루코스라는 작은 당으로 쪼갭니다. 당뇨환자들은 글루코스가 세포로 충분히 흡수되지 못하기 때문에 자주 먹어도 계속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2) 잦은 소변

몸에 혈당 수치가 증가하면 신장이 당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고 일을 합니다. 그래서 당뇨병에 걸리면 예전보다 소변 욕구가 자주 생깁니다. 특히 밤마다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당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심해지는 갈증

몸 속의 당을 배출하려고 배뇨작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몸의 수분도 같이 빠져나갑니다. 그러면서 탈수가 생기기도 하며 당뇨환자는 평소보다 더 목이 마름을 느낍니다.

4) 만성 피로

글루코스가 세포로 흡수되지 못해서 에너지를 충분히 얻을 수 없으므로 평소보다 더욱 피곤함을 자주 느낍니다.

5) 손발저림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신경쪽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손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해서 당뇨검사를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6) 흐릿해지는 시야

혈당이 높아지면 눈의 모세혈관이 손상되어 시야가 흐려집니다. 제때 치료받지 않는다면 모세혈관의 손상이 더욱 심해져서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7) 피부 가려움증

혈관과 소변 속에 당이 증가될수록 감염이 일어나는효모가 번식하게 됩니다. 주로 입, 겨드랑이, 생식기와 같이 온도와 습도가 높은 부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렵거나 피부가 타는듯한 느낌이 들며 변색도 생깁니다.

8) 피부 반점

피부에 검은 반점이 생기며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주변에도 나타납니다. 흑색극세포증이라고도 불리는 이 증상은 반점이 부드럽다면 당뇨때문에 생길 확률이 큽니다.

9) 더딘 상처 회복

고혈당은 몸의 신경과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액 순환을 방해합니다.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작은 상처와 멍이 낫는데 오래 걸리게 되고 그 중 외부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서 위험합니다.

당뇨병 증상 진단기준 예방 관리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