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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

텀블러 세균 경악! 친환경 세척방법, 관리법, 음료보관시간 알려드려요.

by 톰과제니쿠키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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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경보호를 위해 텀블러 다들 필수로 쓰고 계시죠?
특히 스테인레스 텀블러는 보온 보냉효과가 뛰어나고 관리가 편하여 오래 쓸 수 있어서 아주 인기있는데요.

하지만 이 텀블러에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어마어마한 세균이 살고 있어서 잘못 관리하면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세균 없이 깨끗하게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01 텀블러 속 세균

텀블러에서 세균이 얼마나 번식하는지를 알 수 실험을 했는데 결과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한 모금 마신 커피를 스테인리스 소재 텀블러와 플라스틱 텀블러에 담아두고 실온에 1시간 동안 놓은 후 세균이 얼마나 증식되는지 보았습니다.

그 결과 플라스틱 텀블러에서 약 3만 마리,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에서 약 2만 3천 마리의 세균이 검출되었습니다.

또 두 텀블러를 3시간 더 실온에 두고 한 번 더 확인했을 때 두 텀블러에서 모두 6만 5천 마리의 세균이 생겨났습니다.

세균의 온상이 되는 텀블러를 깨끗이 세척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세균을 확실히 박멸하는 텀블러 세척법 알아볼게요.





02 세균 완벽 제거하는 텀블러 세척방법

🔴 베이킹소다+뜨거운 물

약알칼리성 물질인 베이킹소다는 지방 성분 등을 수용성으로 변화시켜, 기름때 등을 쉽게 제거하게 해 줍니다. 물과 만나면 결정이 부드럽게 변해서 물건의 표면에 흠집을 내지 않으면서 세척이 가능합니다.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텀블러를 세척하는 방법은요.
베이킹 소다 한 스푼과 끓인 물을 붓고 두면 베이킹 소다가 텀블러 속의 때를 흡착하여 없애줍니다.
또는 그릇에 베이킹 소다와 물을 섞어 두고 텀블러를 담가 두어도 좋습니다.





🔴 식초 + 물

식초 또한 유해 성분이 없으며 살균과 세척, 방부, 탈취에 좋은 친환경 세제입니다. 식초의 산성 성분이 단백질이나 지방 성분을 응고시켜 텀블러 속의 찌든때를 없앨 수 있어요.

식초를 이용해 텀블러를 세척하는 방법은요.
물과 식초를 9:1의 비율로 섞어줍니다.
이 물에 텀블러를 20분 간 담가둔 후, 텀블러를 물로 깨끗이 헹궈 주면 끝입니다.


🔴  치약

치약으로 텀블러를 세척하는 방법은요. 다 쓴 칫솔에 치약을 묻히고 텀블러 속과 뚜껑을 칫솔질로 닦아줍니다. 텀블러 외에 치약으로 스테인리스로 된 수도꼭지, 수저나 포크, 냄비 등을 세척해도 효과적입니다.




🔴  달걀껍질 + 세제

계란껍질을 깨끗이 씻어서 잘 모아두었다가 세제와 함께 텀블러 속에 넣어서 흔들면 됩니다.
계란껍질이 깨지면서 텀블러 내부의 손이 닿기 어려운 곳에 있는 물때와 이물질을 한번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03 텀블러 세척 후 건조가 핵심


텀블러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깨끗하게 세척했다면 건조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햇빛에 바짝 말리는 것도 좋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시켜도 됩니다.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전에 텀블러 뚜껑을 닫으면 세균 이 오히려 두배로 늘어날 위험이 큽니다.




04 텀블러 음료 보관 시간

텀블러에 음료를 두고 하루종일 마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텀블러 안에 음료를 오래 보관하는 것 또한 좋지 않습니다.

5시간 이상 음료를 텀블러에 보관하게되며 마시면 세균 번식 위험이 높아지고 텀블러 내부에 음료 색이 착색되기 쉽습니다.

텀블러에 음료를 담았다면 최대한 빨리 마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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